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가운데)이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왼쪽부터),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혼다 의원, 칠링 통 IFR 대표, 구수현 전 워싱턴DC 아태주민국장과 함께 하고 있다.
한인들이 마이크 혼다 등 아태계 연방 상하원의원들의 당선을 축하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 샘 윤 미주한인위원회(CKA) 회장, 구수현 전 DC 시장실 아태주민국 국장, 제니퍼 오 버지니아 민주당 아시아 코커스 회장 등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차이나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아태계 연방의원 당선 및 재선 축하 환영리셉션에 참석, 지난 중간선거에서 새로 당선되거나 재선된 의원들을 축하하며 아태계 지도자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 DC에 소재하는 비영리단체인 인터내셔널리더십파운데이션(대표 칠링 통)이 개최했다.
연방의회 114회 회기 개원에 맞춰 열린 이 행사에는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아태계 코커스 의장), 매덜라인 보댈로 연방하원의원(아태계 코커스 부의장),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300여명의 아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아태계 연방 상·하원의원수는 투표권이 없는 괌과 사모아 대표를 포함 총 1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올해 연방의회에서 아태계에게 가장 큰 이슈는 이민개혁 법안”이라면서 “우선 올해 시행되는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통해 5백만명이 혜택을 보는데 이중 아태계도 많은 만큼 해당되는 아태계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은 “아태계들이 권익을 제대로 받기위해서는 정치인들과 만날 때 아태계 임을 알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으로는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무대에 올라가 연설 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우리 한인들도 연방의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도 다른 아시아계와 연대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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