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축구협회 정기총회
체전준비위원장에 이완근씨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손태성)는 10일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 한편 오는 6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 대표팀 준비위원장에 이완근 씨(FC 워싱턴 고문)를 선임했다.
워싱턴 축구협에서는 미주체전에 최강부 외에 장년부, OB부, 시니어부(이상 번외경기)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손태성 신임 회장(화랑 소속)은 취임사에서 “축구협회장을 맡기는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 “미주체전을 포함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문석, 이덕규, 사무총장에 최원선, 사무차장에 이종희, 기획 및 홍보부장에 정영훈, 미주체전 준비위원장에 이완근, 재무에 박양수 씨로 구성된 새 임원진이 발표됐다.
신임 이사장에는 박희춘 씨(전 축구협회장), 감사에는 김윤수 씨와 이재흥 씨가 추대됐다.
한편 올해 주요 대회로는 4월 한인연합회장배, 5월 화랑회장배, 6월 한국일보배, 7월 축구협회장배, 9월 체육회장배, 10월 청룡회장배 대회가 열린다. 또 5월 31일 워싱턴에서 미 동부축구대회가 추진된다고 발표했다. 참가팀은 워싱턴을 비롯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뉴욕, 뉴저지 등 5개 팀.
최원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임소정 한인연합회장과 샘 정 체육회장 축사, 김홍 초대 회장과 한성호 고문의 격려사, 회장 취임식, 이사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손 신임회장은 허용익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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