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메릴랜드 주 교육부 관계자는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87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등이 포함된 오피스365 소프트웨어를 무료 배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메릴랜드주 교육청사이트(https://marylandaccess.education)를 방문해 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데스크탑, 랩탑, 타블렛 등 학생 일인당 최대 다섯 개의 기기에 MS사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MS 오피스 365의 시중 가격은 연간 99달러다.
한편 메릴랜드주는 지난 8일 MS사와 IT 교육 협력에 관한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내 25개의 고등학교에서 MS사가 주관하는 고급 IT 프로그램 수업을 실시한다. 이 수업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IT업계가 인정하는 정식 수료증(certificate)이 발급된다.
MS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공립 IT교육에 관한 시행령(ConnectED initiative)에 따라 마련된 이같은 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MD주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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