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가 지난 17일 신년 하례식을 갖고 조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황원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통위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관심, 참여 덕분에 평화통일이 더 일찍 오리라 믿는다”며 “남은 6개월의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강도호 워싱턴총영사는 “통일운동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한인사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주류사회의 지지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월 30일 임기가 끝나는 제 16기 워싱턴 평통은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버지니아 타이드워터 지역에서 인권 및 평화통일 세미나 개최(3월), 워싱턴 지역 한인회와 협력을 통해 광복절 행사 참여(8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클 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통일이 오는 소리’라는 제목의 통일시 낭독(유양희 부회장),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