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아트 스페이스 헌던’
창립 특별전 연이어 개최
워싱턴 한미 미술가협회(HMAA, 회장 여운용)새해 첫 정기총회가 18일 열려 김홍자·윤삼균·이택형·김진철 교수가 명예이사에 추대됐다. 미협 이사를 역임한 이들 신임 명예이사진은자문 등에 나서며 미협 발전에 힘을 싣게 된다.
여운용 회장은 “지난달 15일 총영사관 방문에서 미협이 재외동포재단에 신규단체로 등록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는 미협 발전을 위해 올해도 회원 모두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 미협 40주년 기념특별전이 8월11일부터 25일까지 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12월에는 ‘아트 스페이스 헌던’에서 미협 창립 40주년 기념 ‘코리안 아메리칸 팝 아트전 ‘이 확정됐다”면서 “맥클린 허미티지 갤러리 그룹전(4월), 한국일보 어린이미술대회(5월), 총영사관 작품전(미협 회원 개인전 또는 소그룹전)이 연중 계속된다”고 올해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애나폴리스 소재 메릴랜드 홀에서 그룹전이 열린다.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이양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는 신인순·백영희 이사와 이정주·정선희·정은미 고문 등 21명이 참석, 올해 사업계획 발표와 신임 회장단 인사 및 소개, 회계보고, 작가들의 지역문제 등의 안건을 토론했다.
여 회장은 김은전 전 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 1975년 창립된 미협은 한국에서 성장, 이민 온 이민 1세대 및 1.5세 작가와 미국 태생의 2세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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