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올 봄 실시된다.
오는 4월 25일(토) 미국 등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일제히 실시될 시험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국제교육원이 매년 시행한다.
워싱턴 지역은 이번에 처음 시험장에 지정된 버지니아의 페어팩스고등학교(페어팩스)를 비롯 열린문한국학교(센터빌), 주예수 무궁화한국학교(리치몬드), 메릴랜드의 성김안드레아 한국학교(올니))와 벧엘한국학교(엘리콧시티) 등 총 5개 시험장으로 늘어났다.
등록접수는 25일부터 2월15일까지 받는다. 응시대상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학습자, 국내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등이다.
안미혜 한국교육원장은 “시험은 한국어 학습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의 목적으로 실시된다”며 “지난해 워싱턴 지역에서는 총 250명이 응시했었다”고 밝혔다.
시험은 토픽 I(1급, 2급)과 토픽 II(3, 4, 5, 6급)로 구분되며 듣기, 읽기, 쓰기 등이 실시된다. 시험 결과는 6월말 개별통지된다.
응시 방법은 소정의 응시원서와 응시료 20달러를 주미대사관 워싱턴 한국교육원으로 우편 또는 보내면 된다.
응시원서는 교육원 웹( www.kecdc.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문의 (202)939-5681
원서 보낼 곳 Korean Education Center, 2320 Massachusetts Ave. N.W.Washington, DC<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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