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미 이사장 “재단주최 행사에 도움줘 감사”
한미문화예술재단이 22일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에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태미 재단 이사장은 애난데일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재단은 1년에 보통 2곳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는 첫 번째 단체로 한인노인연합회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인패스’와 메릴랜드의 무지개 종합학교에 각각 1천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우태창 회장이 이끄는 노인연합회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 개최한 행사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등 재단에 도움을 줬다”면서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태창 노인회장은 “남부메릴랜드한인회장도 겸하고 있는 이태미 이사장은 올해로 11년째 한인사회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전하고 또 연방정부에서 그랜트를 받는 등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후원금 전달에 감사를 표했다..
정세권 한미문화예술재단 고문은 “한인단체가 또 다른 한인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타 단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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