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의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왼쪽서 두번째)과 위원들이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왼쪽)에게‘1인 20달러, 1000명 회원 모집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67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1인 20달러, 1000명 회원 모집 캠페인’에 한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건립준비위(간사 황원균)는 28일 한인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77명의 회원을 모집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모금된 액수는 2,670달러이며 약정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1만360달러.
건립준비위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66명(2,390달러), 재노 오 준비위원이 7명(200달러),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이 4명(80달러)의 회원들을 모집했다. 한국에서 10명, LA에서도 10명이 참여했다.
건립준비위가 지난해 11월부터 회원 배가운동을 시작한 이래 총 162명의 회원이 모집됐다.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총 6,930달러다.
이중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이 300달러, 윤학재 전 문인회 회장이 200달러, 미자 퍼킨스 한미여성재단 회장, 김광자 전 정신대대책위 회장, 윤희균 미주한인노인봉사회 명예회장이 각 100달러씩 기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커뮤니티센터 웹사이트(www.kccnow.org)에 이름이 올려진다.
이은애 위원장은 “한국과 LA에서도 회원배가운동에 참여해 줬다”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리 세대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성공시켜 후세대들에게 귀한 유산을 넘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은 “건립 준비위는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향후 한인 업소에 돼지 저금통을 비치할 것”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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