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이며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신인순(DC 거주)씨가 다음 달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블랙 록 아트센터 초대전에 참가한다.
2월 5일부터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 신 씨는 한국전통 바가지에서 모티브를 따 한지 펄프와 먹을 이용해 작업한 ‘하모니 인 더 서클’를 비롯 ‘에너지 포시스 1~8’ ‘우리의 연결고리 II(Our link II)’ ‘아리랑 판타지 IV-리듬’ 등 4점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신 씨는 28일 자신의 전시작에 대해 “한지펄프로 뜬 바가지 설치작품, 삼국시대의 고분벽돌 입체작품, 색 한지의 설치작업을 통해 한국 정서를 표현하는 한편 우리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를 탐구했다”고 말했다.
‘종이와 붓의 전환들’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는 음력설 기념으로 아트센터가 한국과 중국 출신 동양미술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오프닝 리셉션은 2월7일(토) 오후 2시-5시.
문의 (301)528-2260
장소 12901Town commons Drive,
GermanTown, MD 2087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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