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회가 오는 10일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실시되는 제 11회 아태계 정책 포럼에 참여한다.
김상균 한인회장(사진)은 2일 “아태계 정책 포럼에 대거 참여,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특히 버지니아 상·하원의원 전체를 뽑는 중간선거도 있는 만큼 한인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A아태계연합(CAPAVA, 이사장 팅 이 웨이),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 센터빌 버지니아 아시안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리치몬드 한인회를 포함해 매년 한인단체들이 참가해 왔다.
김 회장은 올해도 예년처럼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한인 단체들이 로비 데이를 겸해 참여하는 이 포럼에 한인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길 희망했다.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커뮤니티는 이날 오전 10시 의원 빌딩 3층 소재 웨스트 컨퍼런스룸에서 의원들로부터 정책 브리핑을 듣는다.
정책 브리핑에는 마크 김 주하원의원과 필리핀계인 론 빌라누에바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아태계 관련 법안 및 이슈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1시분부터 5시까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1111 Main Street) 2층 회의실에서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 18층에서 리셉션이 열린다.
한편 리치몬드한인회는 최근 임원회의를 갖고 3월 3·1절 행사, 8월 8·15 광복절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 9월 골프대회, 12월 송년파티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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