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90여개 한국학교들이 대부분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봄 학기 수업에 돌입한다.
기존의 한국학교들이 대부분 토요일 수업하는 데 반해 금요, 일요 한국학교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통합한국학교(이사장 이광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는 오는 21일(토) 개강, 6월13일까지 총 16주간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한다. 미주한국어반과 한국교과과정반이 개설된다. 한국어와 한국역사 외에 기초한자도 배우며 특활로 미술, 무용, 음악(리코더반)이 운영된다. 한국교과과정반은 귀국 예정자(초등 1학년-고등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한다.
문의 khtwinmom@gmail.com
이에 앞서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회)는 지난달 24일 수업을 시작했다. 6월 6일까지 총 16주간 한국어, 문화와 역사, 한자 외에 토픽(TOPIK) 준비반 등을 운영한다. 고등부 수강생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로부터 학점(1년에 0.5점)을 인정받는다.
문의 (301)385-3498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7일부터 5월23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유치부-중고등부, 성인반이 개설되며 공작, 색종이 접기, 음악, 연극, 국악 클래스가 마련된다.
문의 (571)235-8997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 한국학교(교장 이지민)는 7일 개강, 5월23일까지 수업한다. 만 4세-1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역사 외에 농구, 태권도, 미술, 사물놀이 등을 수업한다. 필드트립과 DC 동물원 견학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문의 (703)624-1651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우리교회한국학교는 3월1일(일) 개강, 6월 14일까지 일요한국학교로 진행된다.
문의 (571)234-2690
볼티모어 소재 새싹 한국학교(교장 원유성)는 13일 개강,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5시-8시45분) 공부한다. 만 4세-1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TOPIK 준비반, 민속놀이, 음악, 미술 등을 가르친다.
문의 (410)337-9448
페어팩스 소재 선한목자 한국학교(교장 서바울)는 7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문의 (703)300-7150
메릴랜드 온리 소재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교장 최규용 박사)는 지난달 24일 개학, 수업 중이며 이번 학기에 명품 기초 한자 150을 5권으로 나눠 새로 편집한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예절교육, 종이접기 특강, 시장놀이 등이 실시된다.
문의 (301)405-1907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