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위원회로 구성...총예산 15만달러 책정
임소정 회장(뒷줄 오른쪽서 6번째)등 한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코러스 축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9월19일과 20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에 열리는 코러스 축제<본보 6일자 A1면 보도>와 관련, 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는 5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행사 개요를 소개한 후 코러스 준비위를 발족시켰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인들과 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17개 위원회 중 자신이 원하는 위원회를 신청했다.
위원회는 스폰서, 마케팅, 부스 세일, 한인 언론, 미국 언론, 어린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무대 관리, 운영 및 물류, 허가 및 라이선스, 코러스 후 설문조사, 래플, 안전, 자원봉사, 대외연락업무, 정치인 연락, 예산&경비 등으로 구분된다.
준비위원장과 대회장은 추후 결정된다.
예산은 지난해 18만 달러 보다 3만달러 가량 적은 15만 달러로 책정됐다.
임소정 회장은 “장소 사용료가 지난해 불런파크는 3만 달러였지만 올해는 2만 달러에, 화장실 설치 등과 관련해 타이슨스 코너 샤핑센터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프리미어 후원업체 스폰서 비용은 2만5,000달러로 두 곳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프리미어 후원업체로 선정되면 7번 도로에 설치된 타이슨스 코너 광고판에 4주간 광고가 나가고 또한 언론에도 소개 된다”고 말했다.
지난 3년 동안 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러스 축제를 돕고 있는 폴 워샴 씨는 “올해는 준비위 발족이 빨리 시작된 만큼 성공적인 코러스축제가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에 북버지니아 최대 샤핑 지역인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의 문화가 주류사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13회 코러스축제 웹사이트(www.korusfest.org)는 다음주 쯤 공식적으로 개설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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