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를 위한 식품위생 면허반이 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매월 격주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년 내내 실시된다.
식품면허는 식당과 델리, 세븐일레븐 등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1개 업소에 적어도 1명 이상이 보유해야 하며 면허증 취득 시 버지니아는 5년, DC와 메릴랜드는 3년 뒤 갱신하면 된다.
강의를 맡고 있는 하건용 교사는 서울보건대학에 식품학을 전공한 후 버지니아 콜럼비아 칼리지에서 스시 요리를 5년간 가르쳤다. 또 직접 델리를 운영했고 한국식당과 미국 레스토랑에서 매니저 근무한바 있어 이론과 실제 경험을 겸비했다.
현재는 국방부 요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하 교사는 2011년 1월부터 버지니아 종합학교에서 식품위생 면허반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이 이 강좌에 참가했다.
하 교사는 “식품 위생 교육은 연설식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생의 문제점을 질의응답 식으로 풀어가는 즉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학교 위생면허반은 한국어로 강의되며 면허 시험도 한글로 치르게 된다. 교육비는 139달러(사전 예약시 129달러).
문의 (703) 534-89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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