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미주위원부 신임 회장단. 왼쪽부터 이창수 총무, 정영조 위원장, 서경원 재무.
‘흥사단 미주위’ 신임 임원진 구성
미주 도산회보 발행 등 사업 계획
미국 내 10개 지부가 속해 있는 ‘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정영조)가 신임 임원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흥사단 미주위원부는 현재 워싱턴과 LA, 뉴욕, 뉴저지, 애틀랜타(동남부), 시애틀(서북미), 시카고, 실리콘밸리, 필라델피아, 토론토 지부로 구성돼 있다. 올해 초부터 2년 임기로 흥사단 미주위원부를 이끌게 된 임원진은 정영조 위원장과 윤창희 수석부위원장, 안지호 부위원장, 이창수 총무, 서경원 재무이다.
정영조 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사회를 구성해 자문역할 및 재정의 허리를 두껍게 하고 유엔 NGO 활동 활성화, 역사 및 문화교육 실시, 미주 도산회보 발행, 3대 시민운동전개 등 5대 주요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사단은 19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지도 아래 8도 대표가 모여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이다. 이후 해외 구국운동의 근원지이자 중심지로 100년을 이어와 지난해 미주 흥사단운동 100년사 ‘힘을 기르소서’를 출간했다.
흥사단은 또 2014년 5월 유엔으로부터 UN-NGO 활동을 승인 받아 서울의 본부, 미주위원부를 비롯해 각 지부와 연계해 유엔을 통한 세계 평화 및 지구환경 개선운동 등에 참여한다.
정 위원장은 “월간을 목표로 현재 격월로 발행하는 미주 흥사단 소식지 ‘미주 도산회보’는 도산 선생의 인격과 사상, 업적을 널리 알리며 나아가 미주흥사단 운동의 홍보용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서울 본부의 3대 운동인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은 유엔 NGO 활동과도 일부 맥이 통하므로 미주사회에 적용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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