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LA 카운티 및 가주 전체 실업률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LA타임스(LAT), LA 비즈니스 저널 등 복수의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2월 중 LA 카운티 실업률은 7.8%를 기록, 1월 중의 7.9%에서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2월의 8.7%보다 1%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가주 전체 2월 실업률도 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인 6.7%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8.0%보다 1.3%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LA 카운티와 가주 실업률 모두 미국 전체 평균 실업률인 5.5%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에 오렌지카운티의 2월 실업률은 LA 카운티 및 가주보다 낮은 4.6%를 기록, 전년 동기의 6.0%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2월 한 달 동안 LA 카운티에서 모두 2만5,4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카운티 내 총 일자리 수는 428만개로 늘어났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1만개, 엔터테인먼트 8,000개, 프로페셔널·비즈니스 서비스 3,800개, 공무원 2,600개 등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일자리가 골고루 창출됐다. 하지만 리테일 분야의 경우 일자리가 7,000개 감소해 다른 분야와 대조를 보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LA 카운티에서 올해 8만개, 2016년 7만개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가 최근 발표한 ‘2015~2016 경제·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내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올해 2.2%, 2016년에는 2.1%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주 실업률은 2014년 7.5%를 기록했으나 2015년은 6.7%, 2016년에는 6.3%로 떨어질 것이라고 LAEDC는 전망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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