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등으로 예수 부활 함께 축하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등으로 의미 되새겨
오는 4월 5일(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기독교계는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경건히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140여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는 이날 오전 6시 4개 지역에서 연합예배를 갖는다. 지역별 장소 및 설교는 볼티모어 북부 지역은 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와 조병래 목사(갈보리교회), 엘리콧시티가 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와 최영 목사(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 글렌버니는 영광장로교회와 김병은 목사(한사랑교회), 실버스프링이 한우리교회와 박은우 목사(워싱턴서머나교회) 등이다. 문의 윤용주 총무 (301)512-7988
볼티모어교회(김현국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부활절 총동원 연합예배를 갖는다. 이 예배에는 글로리아 찬양대와 임마누엘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하고, 여성중창단과 유치부, 초등부가 특순을 맡으며, 유스 그룹 앙상블이 협연한다. 김현국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문의 (410)337-9448
부활절에 앞서 각 교회들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성 금요일 성찬식 등도 실시한다.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는 30-4월 4일 새벽기도회에 이어 3일(금) 오후 7시 30분 성찬식과 함게 성 금요일 예배를 갖는다. 문의 (410) 579-1555
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도 30일부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고, 3일 오후 8시 성찬식과 기념예배를 연다. 문의 (410)461-9620
엘리콧시티 벧엘교회는 3일 오후 8시 성 금요일 예배, 5일 오전 7시, 8시 15분, 11시 30분 부활주일예배를 각각 갖는다. 또 부활절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놀이터 및 각 교실에서 유치부 부활절 계란 찾기 행사를 벌인다. 문의 (410)461-1235
한편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2, 3일(목, 금) 오후 8시 성 목요일 주님만찬 미사 및 성 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을 갖는다. 또 4일 오후 9시 성 토요일 부활 성야 미사, 5일 오전 7시 30분, 10시 30분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각각 거행한다. 문의 (410)265-8885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