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북동부 벨에어 로드 선상에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 케어 센터가 문을 연다.
오는 4일(토) 개원하는 ‘즐거운 건강의료복지센터(Joyful Adult Medical Day Care Center, 대표 장현주)’는 한인 전문 의료진을 포함 오랜 경험의 전문인들이 한인노인들을 위해 서비스한다.
이 센터는 건평 1만8,000평방피트의 2층 자체 건물에서 소셜 서비스, 의료 및 간호, 물리치료, 액티비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사회 복지 업무와 의료 보조 신청, 정부 신청 서류 작성 및 통역과 번역을 비롯 주치의 클리닉, 정기 건강진단, 병원 예약, 무료 약 배달, 통근 차편, 아침 및 점심 식사, 무료 한국 케이블 시청, 샤핑 및 야외 나들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합창, 라인댄스, 고전무용, 시민권, 인터넷 강좌 등이 실시되며, 월 생일잔치와 예배도 연다.
장현주 대표는 “오랫동안 소셜 서비스, 통역 등을 해오던 중 볼티모어시와 볼티모어카운티 거주자들로부터 많은 권유를 받아 설립하게 됐다”며 “1층을 의료복지센터로 우선 열고, 2층 패밀리 케어(양로원)는 4월 3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이·미용실을 운영해 남성들의 이발은 물론 여성들의 염색, 파마, 네일 등도 서비스하며, 사우나, 반신욕, 발마사지 등으로 건강에 유의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 페밀리 케어(양로원)는 일인실 10개와 2인실 5개를 갖고 있다. 하루 3식 한식으로만 서비스하는 맞춤형 한국식 양로원이다. 의료진이 왕진을 통해 24시간 서비스한다.
이 센터는 4일 오후 5시 개원한다.
문의 (443)564-7011,
joyfuladultday@gmail.com
주소 6650 Belair Rd.
Baltimore, MD 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