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감정코칭 학부모세미나 첫 강좌 열려$매주 화요일 4주간 계속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 주최 ‘학습능률 향상을 위한 감정코칭 세미나’ 첫 강좌가 지난 7일 비엔나 소재 상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세미나를 이끈 차유림 박사(사회복지학)는 “감정코칭은 자녀의 감정은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하되, 행동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라며 “감정코칭을 받으며 자라는 자녀들은 원만한 또래관계, 쉬운 자기진정, 적응 유연성, 높은 신체건강수준과 집중력,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 박사는 “부모들은 흔히 자녀들의 행동에 신경을 쓰고 그 행동을 바꾸려는데 초점을 둔다. 하지만 자녀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읽어주는 것이 양육의 첫 단계여야 한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면 행동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기회(teachable moment)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 자신이 어릴 때부터 느껴왔지만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초감정은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분노, 슬픔, 미움, 두려움 등에 대한 자신의 초감정을 탐색하고 인식하는 것이 감정코칭의 전제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첫 강좌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감정반응유형검사가 실시됐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4일(화) 실시될 두 번째 강좌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감정반응 유형을 이해하고, 활발한 조별활동과 역할극을 유도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달 28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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