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 워싱턴지역 인구 662만명 예상
25년 후에는 워싱턴 지역 인구가 160만 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거번먼트 카운슬(COG)이 지난 2월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05만명이던 워싱턴 지역 인구는 2040년경에는 160만 명이 증가한 662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60만 명이라는 수치는 5년전인 2010년 당시보다 31%나 늘어난 것이다.
가장 인구 증가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은 DC와 알렉산드리아, 알링턴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으로 2010년보다 4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페어팩스와 프린스 조지스, 몽고메리 카운티의 인구 증가율은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버지니아주는 2040년까지 인구증가율이 37%를 기록하면서 메릴랜드보다 더 많은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고 특히 북버지니아 지역에는 87만3,000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지역중 가장 인구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 곳은 메릴랜드 챨스 카운티(55.5%)였고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55.1%), DC(46.8%), 게이더스버그(41.8%), 폴스 처치(40.3%) 순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2010년 108만이던 주민 수가 2040년까지 136만명으로 25.8%, 알링턴은 20만7,600명에서 28만3,000명으로 36.3%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전망은 수도권 일원의 장기 교통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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