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축구협회(회장 김홍업)는 3일 저녁 엘리콧시티의 통나무집 식당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미 동부 축구대회 및 미주체전 등 현안들을 논의했다.
김길영 사무총장이 진행한 회의에서 김홍업 회장은 “경기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심판 지시에 복종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며 “정정당당한 승부와 깨끗한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이창훈 체육회장은 “이번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역 체육계의 기둥인 축구인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백용욱, 안형모 감사가 선임됐다. 또 지난 번 새 회장단 발표 때 이지호 부회장이 누락됐다고 알렸다. 회장단은 오는 24일(일) 헤링런 공원 축구장에서 미 동부 대회, 6월 27일 예정보다 한 주 늦춰 FCU 회장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동부대회에는 뉴저지, 필라, 뉴욕, 워싱턴과 메릴랜드 등 5개 지역에서 최강조, 40대, 50대, 60대 등 각 4개팀이 출전(뉴저지는 60대팀 제외), 기량을 겨룬다.
메릴랜드는 6월 워싱턴 미주체전에도 4개팀을 출전시킨다. 총감독은 김용대 씨가 맡았다.
한편 축구협회는 오는 17일(일) 볼티모어 헤링런 공원 축구장에서 메릴랜드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YB부에 콜럼비아, 볼티모어, 불사조와 신생팀인 ECFC 등 4팀, OB부에 FCU, 볼티모어, 불사조 등 3팀 등 모두 7개팀이 출전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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