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파라오’, 켄터키 이어 프리크니스 우승
제140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경마대회에서 수말 아메리칸 파라오(기수 빅터 에스피노사)가 우승했다.
아메리칸 파라오는 16일 볼티모어의 핌리코 경마장에서 8강마들이 참가한 3세마 G1 레이스에서 1분58초46으로 1위를 차지, 총상금 150만 달러 중 90만 달러를 가져갔다.
7전6승을 기록 중인 아메리칸파라오는 2주 전 켄터키더비에서도 우승, 6월 6일 벨몬트 스테이크스에 출전해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게 된다. 트리플 크라운은 1978년 어펌드를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 크롬을 포함해 13마리의 말들이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했지만 먼저 열린 2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벨몬트 경주에서 실패했다. 벨몬트 대회는 다른 2개 대회와 달리 경주로가 길어 ‘챔피언의 시험대’로 불린다.
켄터키 더비와 프리크니스, 벨몬트 스테이크스는 미국 3대 경마대회이다. 기수인 에스피노사는 14번째 켄터키 더비 및 프리크니스 우승자이다. 그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프리크니스에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수말 캘리포니아 크롬이 트리플 크라운을 노렸지만 버몬트에서 실패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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