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의 무지개 종합기술학교는 17일 오후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제6기 종강식을 가졌다.
제6기에는 냉난방 및 옷 수선, 영어, 시민권 등의 강좌가 12-15주 진행됐다. 인기가 가장 높은 냉난방 강좌는 이번 6기에 4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장두석 이사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수료생들은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라며 “배움을 주위에 권하고, 이곳에서 배운 것을 주위와 공유하자”고 말했다.
장동원 회장은 강사와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료를 축하했다.
류재풍 박사는 축사를 통해 “저소득층과 이민자 등이 실생활을 위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립도서관과 커뮤니티 칼리지 등 미국의 우수한 제도와 무지개학교는 유사한 점이 많다”며 “배움에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수료증 및 상장 수여에 이어 서일원 수료생은 “배우면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냉난방 강좌의 이송계 선생은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7기 냉난방 강좌는 8월 23일 개강한다. 문의 이송계 선생 (410)979-424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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