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연합찬양제·청소년 연합수련회 등 개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는 19일 콜럼비아 소재 말씀으로 사는 교회(권기창 목사)에서 5월 월례회를 갖고, 교협 40주년 기념 에콰도르 선교지 교회 건축 등 현안들을 논의했다.
안인권 선교위원장은 “선교지의 다양화와 11년간 단기선교팀 파송 및 현지인 사역자 훈련 등으로 자발적인 국내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돼 에콰도르를 교회 건축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1회성 행사나 성전 건축 자체가 선교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성 속에 선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전건축모금위원장으로 임명된 안계수 목사는 “선교지 교회 건축비용이 당초 계획한 5천달러보다 더 많은 1만5,000달러로 예상된다”며 “한 명의 헌신된 제자들이 5달러를 건축헌금으로 내는 운동에 3,000명이 참여해 목표액을 다 채우는 ‘D 153 건축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교협에서는 오는 26-29일 최영 회장과 안인권 선교위원장, 안계수 모금위원장 등 3명이 현지 답사를 한다.
최정규 전도위원장은 내달 14일(일) 오후 5시 30분 벧엘교회에서 연합찬양제를 연다며, 15개 교회서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안재욱 청소년위원장은 내달 22-25일 안나산 기도원에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사는 김철중 선교사.
이치현 목사는 오는 10월 28일-11월 5일 진행하는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에 40명 이상 참여를 당부했다.
월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신승철 장로의 기도, 이봉구 목사의 찬양인도, 김철중 선교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볼티모어와 네팔 복구, 제9회 찬양제, 청소년 수련회, 40주년 선교지 기념교회 건축 등을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월례회 후 교협 임원들은 볼티모어 폭동피해를 입은 한인 상인들을 찾아 기도하며 위로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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