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18일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한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워싱턴 동포간담회는 방미 첫날인 6월14일(일) 저녁 백악관 인근 모 호텔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대사관 측은 이번 동포간담회를 박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 방문했던 2013년 5월 간담회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워싱턴 DC의 맨더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는 약 400명의 한인들이 초청됐다. 2시간 동안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청와대의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 대통령 수행단이 동석했다.
이번 동포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모국에서의 권익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14일 워싱턴을 공식방문하며 16일(화) 한미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 이 외에도 의회 지도부 면담, 싱크탱크 강연, 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17일(수) 휴스턴으로 이동해 1박2일 일정을 갖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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