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일자리 1만6,000여개 생겨…5년래 최고
메릴랜드주의 취업 시장이 활짝 열리고 있다.
연방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에서는 지난 4월 한달간 민간 분야의 강력한 구인 수요에 따라 주 전역에서 1만6,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같은 수치는 메릴랜드에서 지난 2010년 4월이래 월간 일자리 창출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민간 분야에서 창출된 일자리 수는 1만5,000개로 새로 생긴 일자리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분야 별로는 전문직종에서 7,800개를 비롯해 여행, 호텔 분야가 3,000개, 교육 및 보건 서비스 2,6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이로 인해 메릴랜드주의 4월 실업률은 전달인 5.4%에서 0.1%가 낮아진 5.3%를 기록했다.
한편 4월 실업률은 워싱턴DC와 23개주에서는 전월 대비 떨어진 반면 11개주는 올랐고 16개주는 변동이 없었다.
메릴랜드 호건 주지사는 “일자리와 경제 개발은 주정부의 핵심 포커스”라며 “오늘의 긍정적인 성장은 메릴랜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고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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