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에콰도르 선교지에 교회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영 목사) 답사단은 현지를 방문, 상황을 살펴봤다.
최영 회장을 비롯 안인권 선교위원장, 안계수 성전건축모금위원장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떠났으며, 오늘(29일) 돌아온다.
최영 목사는 현지에서 SNS를 통해 “이곳은 해발 3,000-4,100미터의 고산지대로 호흡이 힘들 정도”라며 “1,000여명이 한 마을에 살고 있지만 교회가 없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곳의 성도들은 200명 가까이 천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성도들이 이미 땅은 마련했고, 교협이 자재비만 지원하면 직접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답사단은 한 가정의 창고에서 예배 드리는 곳을 방문, 함께 찬양하고 안수 축복한 뒤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선물했다.
교협은 선교지 교회 건축비용을 1만5,000달러로 잡고, ‘한 명의 헌신된 제자들이 5달러를 건축헌금으로 내는 운동에 3,000명이 참여해 목표액을 다 채우는 D 153 건축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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