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폭동 피해 업체 중 연방중소기업청(SBA)의 재난지원 융자를 찾는 업체는 1/3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SBA에 따르면 폭동 피해 업체는 4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나 SBA에 융자를 문의한 업체는 100여개에 그쳤다. 볼티모어개발회사(BDC)는 폭동으로 인해 업소가 파손되거나 약탈을 당한 곳은 38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알레나 차베즈 SBA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사업체가 재난 융자를 신청하려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또한 얼마나 많은 융자가 승인될 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차베즈는 “일부 사업자들은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보험 혹은 개인 자금으로 피해를 복구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SBA 관리들은 더 많은 융자 신청을 원하고 있다고 있다며, 저리 대출은 물론 그랜트나 경영 훈련 등 다른 지원방안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BA의 물적 재난 융자는 사업체와 비영리기관, 건물주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 복구를 위해 최대 200만달러까지 상환기간 최대 30년에 이자율 4%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 10일. 경제적 피해 재난 융자의 마감은 내년 2월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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