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G 코멘 재단에서 온 그랜트 수령 편지를 들고 기뻐하는 김상희 이사장(오른쪽)과 조지영 사무총장.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수잔 G. 코멘 재단으로부터 2년(2015. 7-2017. 6)간 유방암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위한 그랜트 20만 달러(매년 10만 달러씩)를 받는다.
복지센터는 이번 그랜트로 조지타운 암센터, 캐피탈 브레스트 케어 센터, 홀리 크로스 병원 등과 협력, 40세 이상의 무보험 저소득층 여성 300명에게 무료 메모그램 검진, 200명에게 무료 유방암 임상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0명의 여성들이 유방암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팔로우업 케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밖에 교육 세미나, 케이스 매니지먼트, 유방암 검사 관련 통역서비스,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많은 한인여성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복지센터 김상희 이사장은 “여성 건강에 너무도 중요한 프로젝트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 1월 부터 지금까지 코멘 재단의 그랜트를 받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저소득 무보험 한인여성들에게 무료 매모그램과 유방암 임상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방암 조기발견에 대한 비디오와 브로셔를 제작,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유방암 조기발견교육 및 홍보활동도 펼쳐왔다. 특히 최근에는 유방암을 진단받은 여성들이 복잡한 의료시스템 안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찾아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팔로우업 케어를 폭넓게 실시해왔다.
복지센터가 실시하는 무료 메모그램 행사는 7월 28일(화)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검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요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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