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송기봉)는 7일(일) 오후 1시 PB 다이 골프장에서 제20회 장학기금 모금 및 폭동 피해상인 돕기 골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별 1-3등과 장타상, 근접상 등을 시상한다. 또 홀인원상으로 선 여행사에서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이 걸려있으며, 해당자가 없을 경우 추첨을 통해 1등상으로 수여한다.
대회장인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폭동 피해 수습 와중에서 대회를 준비한 KAGRO 임원 및 이사들과 대회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동 피해 돕기 기금과 장학 기금을 모금하는 의미 깊은 행사이므로 많은 참가와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는 언더5 방식으로 하며, 류재기, 강섭엽씨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참가비는 100달러. 점심과 저녁 식사 및 음료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김재만 준비위원장은 “역대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 참가자들이 불편하거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함께 운동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봉 회장은 “아직 피해 상인 돕기 성금은 많이 부족하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443)831-8374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