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연합여선교회(회장 박미남)는 14일(일) 오후 5시 30분 글렌버니 소재 새벽빛교회에서 제19회 연합찬양제를 연다.
연합여선교회가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후원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이 찬양제에는 올해 빌립보교회를 비롯 16개 교회가 참가, 여느 해보다 풍성한 찬양의 은혜를 선사한다. 또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이 특별 출연, 사랑의 화음을 보탠다.
박미남 회장은 “청소년들이 연합수련회에서 영적 변화를 받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합여선교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연합여선교회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교회들이 지원하고 임원들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찬양제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헌금은 모두 교회협의회의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쓰여진다. 청소년 수련회는 22-25일 안나산기도원에서 ‘신앙: 청소년의 정체성’을 주제로 열린다.
김혜경 부회장은 “교회들이 찬양제를 통해 연합되기를 기대한다”며 “영혼 구원을 위한 의미 깊은 사업에 한인교회는 물론 한인 사업체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 찬양제에는 빌립보, 새소망, 예수생명, 메릴랜드중앙침례, 메릴랜드한인장로, 갈보리, 새벽빛, 필라델피아장로, 볼티모어, 태멘, 경향가든, 프레드릭침례, 하모니, 서머나, 영광장로, 에덴감리교회 등이 참가한다.
문의 (443)220-8946
장소 7524 Old Stage Rd.
Glen Burnie, MD 2106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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