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 인근 랜드막 몰 재개발 사업의 최종 승인이 이번 가을경으로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본보 5월15일자 보도> 주거용 주택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늘어나는 등 수정된 계획이 발표됐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이 몰의 개발업체인 하워드 휴즈 사는 보다 많은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보다 5만4,000 스퀘어피트를 추가하고 또 아이스 링크와 대형 아웃도어 비디오 모니터 등을 설치키로 하고 수정된 계획을 알렉산드리아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현재 랜드막 몰은 앞으로 최대 4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과 듀크 스트릿 쪽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야외에 설치될 대형 전광판은 각종 영화와 다른 이벤트를 위해 사용되며 주민들이 앉을 수 있도록 전광판 주변에는 의자가 마련된다.
한편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 현재 메이시스와 시어즈 사이의 11.2 에이커 공간이 철거돼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및 레스토랑, 최신 영화관 및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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