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 김승주 지휘자
▶ 내달 ‘KYCC 자선음악회’ 공연 참가자 모집
“KYCC 자선음악회를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한미음악재단(KAMF·이사장 이숙현) 산하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 김승주 지휘자는 올해로 6년째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자선음악회를 주관해오고 있다. KYCC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더욱더 화려한 출연진으로 오는 7월31일 오후 7시 월트 디즈니 홀에서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김승주 지휘자는 “지난 2006년 창단한 이래 연주를 통해 차세대 자녀들에게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KAYS)가 KYCC와 비전을 공유해 협력한 지 어느덧 6년이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듀라코트(회장 홍명기)가 후원하는 제14회 KYCC 자선연주회에는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악장에오른 바이얼리니스트 앤젤라 배양이 협연을 갖고 영화 ‘인터뷰’에서 김정은 역을 연기해 유명해진 배우 랜달박씨 부부, 국악의 소리꾼 판소리 김나니, R&B 싱어송라이터 베이비페이스 등이 등장한다.
김 지휘자는 “KAYS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처음 연주한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오케스트라 운영은 대부분 적자이지만 청소년들의 인성과 예술성 함양이라는 비전을 갖고 그 역할을 감당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 음대에서 바이얼린을 전공하고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학위를 받은 김승주 지휘자는 “20년 동안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해 건전하게 커가는 것을 지켜본다”며 “청소년 인격함양에는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휘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미음악재단 사무실(3130 W. Olympic Blvd. Suite #420)에서 14~25세를 대상으로 자선음악회에 합세한 악기 연주자 오디션을 갖는다”며 자격조건이 별도로 없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714)404-1335, 웹사이트 www.kam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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