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 잔과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가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고품격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오렌지타임’이 7월과 8월 4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아트 앤 와인’ 클래스는 오감을 깨워 행복과 여유를 누리는 만남이다.
서머 윤 대표(사진)는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와인 잔을 기울이며 힐링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한 클래스”라며 “화·수·목·금요일 클래스로 나누어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렌지타임은 지난 2월 오픈한 이후 음악사 강좌, 미술교양 클래스, 컴퓨터 기초반,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비누공예 등을 운영하며 한인들의 교양 증진과 정서적 친목,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창작과 휴식의 시간을 나누는 모임을 갖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될 ‘아트 앤 와인’ 클래스는 오는 7월7~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일 클래스를 개방한다.
미술재료와 와인이 제공되며 회비는 35달러이다. 이어 4주 과정은 7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오렌지타임 갤러리 주소는 3435 Wilshire Blvd. #1060 LA이며 주차는 시온마켓 주차장에 하면 된다.
문의 (213)426-119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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