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기·김기철·진안순씨 최고기구 역할 관심
17기 평통 인선 결과 미주 지역에서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이 본국 평통 운영위원으로 임명되면서(본보 23일자 보도) 평통 운영위원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미주 한인사회에서 본국 평통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사람은 홍명기 이사장을 포함, 김기철 북미주 평통 부의장과 진안순 시카고 평통 현 회장을 포함해 단 3명뿐이다.
평통 운영위원회는 본부 직속 기구로 한국 내와 전 세계 평통을 대표하는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민주평통 운영에 관한 규정의 제·개정 및 폐지, 위원회 해촉, 기타 자문회의의 운영에 대해 심의하는 최고 결정기구로, 위원장은 현경대 평통 수석부의장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홍명기 이사장은 지역 평통을 넘어 앞으로 전 세계 평통 전체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평통사무처 자문건의과 황의태 사무관은 “미주지역에서 3명의 운영위원이 임명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운영위원의 역할은 2년 동안 평통의 활동 및 사업방향을 설정하며 분기마다 수석부의장 주최로 전체 회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특수도료 전문업체인 듀라코트사를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인으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 비영리재단인 밝은미래재단을 설립했고, 현재 한미경제개발연구소 이사장,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재단 총회장 등을 맡아 한인 및 주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육성에 헌신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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