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4대 회장단 총회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임진수(왼쪽부터) 상임이사, 박종태 회장, 임종훈 사무총장.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박종태)가 4대 회장단 출범을 위한 총회를 갖는다.
유임이 결정돼 총회 인준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박종태 회장은 “미주 총연은 1~3기를 거쳐 전국적 조직의 기반을 구축했고 이제 새로운 회장의 임기가 시작하게 된다”며 “미국 내 6개 광역지회를 기반으로 50개 지회 가입으로 조직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은 2008년 발족한 이래 이영송 초대회장, 제2대 김기홍 회장을 거쳐 2013년 제3대 회장에 박종태 회장이 취임하면서 미 전국의 광역조직을 구축, 50만여 미주 한인 노인사회의 결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태 회장은 “4기 주요 사업으로 노년층의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홈페이지(www.korusworld.org)를 개설했고 부설 평생교육원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메르스로 인해 지연된 제7차 고국방문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차 고국방문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6일로 예정돼 있으며 참가인원은 250명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8번째 해외지부로 설립하는 일본지부의 창립총회를 기해 일본관광 일정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가 끝난 후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고 김달선·김회한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헌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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