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차세대 세미나가 오는 8월15일 오전 9시~오후 8시 애나하임 레드 라이언 호텔(1850 S. Harbar Blvd.)에서 한글학교 보조교사(9학년 이상)와 졸업생 중 한글학교 교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열린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신영숙)가 주최하는 재외동포재단, LA한국교육원, LA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리더십 교육,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함양 교육, 자원봉사 교육, 한국과 미국 문화의 이해, 이중언어 교사 교육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 기간 열리는 이 세미나는 한글 교육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차세대 리더로 키워내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한글학교 학생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효과적인 2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및 한인 2세와 3세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사의 수요를 채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등록마감은 오는 7월14일까지로 세미나 등록 신청서를 이메일ksaaca@hot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388-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