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3회의 가을 학기 무료 ‘청소년 동기부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세미나는 18일(금) 오후 7시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가 사회적 기업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 ‘브릿지’는 재무 투자와 기부가 결합된 임팩트 기부를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 기업의 주체적 자립을 돕는 기업이다.
두 번째 세미나는 10월23일(금) 저녁 7시 월드뱅크에 근무하는 성준경 에너지 전문가가 월드뱅크 소개와 함께 에너지 사업들을 소개하며, 에너지 전문가로서의 비전에 대해 소개한다.
세 번째 강좌는 11월13일(금) 저녁 7시 김정겸 정형외과의가 메디컬 스쿨 준비 과정 및 정형외과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 참석자 가운데 선별된 학생은 ‘더 브릿지’와 ‘북버지니아 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한 단기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세미나는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영어로 진행되며 각 세미나마다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이번 세미나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복지센터는 내년 봄 학기에도 3회에 걸친 동기부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등록을 요한다. 등록은 복지센터로 전화 하거나 웹사이트 (www.kcscgw.org ) 또는 온라인 지원서(https://goo.gl/lP3FF9)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703) 354-6345
ykim@kcscgw.org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