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지회장 안미영)가 26일(토) 저녁 6시 우래옥에서 안보강연회를 연다.
강사는 한국 잠수함연맹 총본부 수석부회장인 김종민 박사(사진).
김 박사는 이날 ‘북한 잠수함의 위협과 우리의 대응책’을 주제로 미국보다 많은 숫자의 잠수함을 보유한 북한 군사력을 실상을 공개한다.
안미영 회장은 “북한의 잠수함 운용 경험은 53년으로 한국보다 30년이나 앞섰다”면서 “이번 김 박사의 강연회는 워싱턴 한인들의 조국에 대한 안보의식을 강화시키고 애국심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미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과 핵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마 전 목함 지뢰 사건이 발생해 준 전시상황이 선포됐을 때 북한 잠수함 50여척이 레이다에서 사라져 큰 긴장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김종민 박사는 잠수함 전단장, 해군 전투발전 단장, 한미연합사 인사참모부장, 해군 작전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고 전쟁과 해양 전략, 천안함 폭침과 해군력 발전 방향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냈다. 대통령 표창(2회), 보국훈장 천수장, 미국 공로훈장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한국 해군의 잠수함 승조원을 지원 및 후원하는 민간 안보단체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는 작년 4월 발족됐다.
문의 (301)385-9821 준비위원장 권명원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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