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장로교회 내달 3일-18일 첫 행사$화분 1천개 전시
29일 본사를 내방, 국화 축제에 대해 설명한 중앙장로교회 시니어 사역원의 고응하 장로(오른쪽부터), 이혜정 집사, 전지영 집사, 원광연 집사
10월의 문을 열며 성큼 다가 온 가을과 함께 버지니아 센터빌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국화 축제를 연다.
교회내 시니어사역원(원장 고응하 장로)이 주최하고 행정사역원이 후원하는 축제는 내달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주최측은 29일 시니어와 교회 성도들이 마음이 담긴 1천개의 국화 화분을 들여와 제 1예배실 앞과 블레싱 카페 앞, 교회 로비, 복도 등 교회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
축제 기간이 끝난 후에는 파킹 랏 뒤편의 호숫가에 옮겨 심는다. 5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행사는 중앙장로교회 호숫가에 예쁘고 멋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워싱턴의 명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3일 오전 11시 예배 및 개막식에서는 류응렬 담임목사가 설교에 나서며 점심식사 후 세미나, 작품관람 등 일일 부흥회로 진행된다. 이 교회 신자 뿐 아니라 누구나 환영한다.
이어 4일(일) 주일 예배 후에는 아름다운 꽃밭에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된다.
내년에는 시니어들의 동양화 중 국화 작품, 사진전 등도 고려 중이다.
시니어 사역원 원장인 고응하 장로는 “봄에 워싱턴의 벚꽃축제가 있는 것처럼 가을이 되면 중앙장로교회로 국화를 보러 오는 비전을 갖고 올해 첫 행사를 마련했다”며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꽃길과 정원을 조성, 어르신들이 긴 연륜을 나누고 가족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원광연 집사(시니어 사역원 총무)는 “국화의 꽃말은 정직, 감사, 사랑이다. 처음 하는 행사라 시행착오가 많지만 마음을 모아 하나가 돼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703)815-1200
주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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