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 29일 워싱턴서 기금모금 만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워싱턴지역협의회 임원들. 앞줄 오른쪽서 두번째가 한연성 WAKS 회장.
한국학교의 차세대 한인교사 양성을 위한 모금 만찬 행사가 개최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가 주최하고 미주 14개 한국학교지역협의회와 이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목) 오후 6시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다.
NAKS의 최미영 총회장은 “차세대 한인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워싱턴지역에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행사는 차세대 한인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및 리더십 훈련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재 한국학교에 출석하는 학생들은 1,5세-2세에서 3세-4세대로 변화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과 한류 열풍 등으로 교육 대상자도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들을 교육할 차세대 교사의 육성을 위한 연수와 교육이 긴박하게 요구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세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시행해야 할 중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승민 NAKS 부회장도 “차세대 한인자녀들이 한글과 문화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속한 한인사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1세대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언어, 미국식 교육을 받은 역량있는 1.5세와 2세대 교육자들을 양성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연성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은 “후원회 초청 자리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원금액은 3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NAKS의 이승숙 선출이사, 김대영 부이사장 및 이내원 전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김선화 워싱턴 지역협의회 부회장, 이문형 전 이사장이 참석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측은 “한국학교 교사 및 부모님, 기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연락 (703)628-4537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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