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프레임.전기장치.냉각수 등
▶ 미리 점검해 차 손상 막아야

조향 장치와 서브프레임을 점검하고 있는 현대 정비 김도영 사장
이제 11월이다. 올해는 모처럼 온화한 가을 덕에 겨울로 들어서는 철기도 잊고 있다. 하지만 곧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가 시작될 것이다. 이렇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사람 몸도 적응이 필요하듯 자동차도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 자동차 정비와 점검 사항에 대해 에디슨 소재 현재 정비 김도영 사장에게 들어본다.
*어떤 정비 점검이 필요한가?
우선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대 차량과 혼다/애큐라 차량 등은 서브프레임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 특히 기온이 급강하한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프레임 자체가 휠 수가 있다. 이때 컨트롤 암에 균열이 간다.
그리고 나타나는 증상은 핸들이 많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런 경우 즉시 점검이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차체가 손상돼 수리비용이 엄청나게 든다.
다음으로 전기 장치 점검을 권장한다. 기본적으로 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전기 공급이 15% 정도 자연적으로 저하한다.
우선 배터리 암페어 테스트와 전해액 테스트가 필수이다.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테스트인데 많은 운전자들이 소홀히 해 한 겨울에 낭패를 보기 쉽다.
자동차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고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일단 배터리 테스트를 하고 나면 발전기인 알터네이터와 스타터 모터를 테스트하기 권한다. 도요타 차량은 전통적으로 스타터 모터가 약하고 현대 차량은 알터네이터가 약한 단점이 있다. 이런 모든 테스트를 끝내고 나면 전기 장치 튠업을 통해 전기 공급을 최적화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겨울철 점검 사항은 냉각수 점검이다. 냉각수는 세 가지 기능이 있다. 첫째 엔진 청결 기능, 둘째 각종 파이프 부식 방지 기능 그리고 세 번째 엔진 냉각 기능이다. 모두 자동차 심장과 핏줄에 해당하는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냉각수의 수명이 6년이다. 6년이 지나면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 냉각수 점검을 소홀히 하면 엔진 수명이 단축되고 각종 밸브와 파이프가 부식되며 라디에이터와 히터 자체에 손상이 온다.
냉각수 교체는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큰 효과를 얻는 필수 정비 요소이다. 6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디슨 현대 정비 주소 1080 Woodbridge Ave Edison, NJ 08817 전화번호 732 853 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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