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편 하와이 한인사회를 가다 ③ 둘러볼 만한 명소들
▶ 오하우‘돌 파인애플 농장’ 반드시 가볼 곳 민속촌·샤핑센터 등 밤늦게도 볼거리 많아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2/20151112111413561.jpg)
하와이의 상징인‘돌 파인애플 플랜테이션’에서는 농장과 기차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지만 하와이는 여전히 전 세계는 물론 미국 본토 주민들에게‘꿈의 여행지’다.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하와이는 이름만으로도 힐링이 될 만한 관광명소중 명소다. 하와이는 언제 가도좋지만 본토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몸도 마음도 쓸쓸해지는 요즘이 제격이다. 짧은 일정으로도 하와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알짜 정보를 챙기고 나서는 게 낫다. 하와이 한인관광협회에서 추천하는‘머스트 시’(must see) 3대코스와 기타 볼거리 팁 등을 소개한다.
===
■ 한인관광협회 추천 3대 코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하와이의 민속촌 격인 '폴리네시안문화센터‘(Polynesian Cultural Center)에 가면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마퀘사스, 뉴질랜드, 통가 등 남태평양 7개 섬의 원주민 생활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특히 '카누 선상쇼'는 백미 중 백미. 화려하고 다양한색상의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들이카누에서 흥겨운 춤과 음악을 선사한다.
▶카우아이
가장 북쪽에 위치했으며 ‘ 정원의 섬’으로 불린다. 크기는 작지만 여유와 낭만, 힐링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태평양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아이메아 협곡의 절경은 상상 그 이상이다. 섬 중앙에 위치한 와이알레알레 산은 해발 5,150ft(1,570m)로 연 평균 1만1,200mm의 비가 내리며 희귀한 새들과 식물이 서식한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카우아이까지 항공편으로 약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왕복요금은150~170달러 정도.
▶빅아일랜드
빅아일랜드의 특징은 열대 우림에서 불모의 사막지대까지 변화무쌍한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마우나 케어도 볼거리다. 유황개스가 피어오르는 화산분화구를 관찰할 수 있으며 하와이주에서 유일하게 스키를 탈 수 있는곳이다. 호놀룰루에서 빅아일랜드 최대 도시 힐로까지는 항공편으로 약50여분, 왕복요금은 200달러 정도다.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2/20151112111413562.jpg)
죽기 전에 꼭 봐 야 할 세계 역사 유적중 한 곳으로 선정된 하와이의 진주만.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함 등 다양한 유적이 전시되어 있다.
■ 기타 오하우섬 관광지
이웃 섬 여행이 부담된다면 오하우 섬만이라도 제대로 구경해 보자.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애틀랜티스 섭머린 투어’ (Atlantis SubmarineTour)가 제격이다. 대형 잠수함을 타고 약 1시간30분 동안 바다속을 고스란히 엿보는 일종의 해저여행이다. 한국어 안내 헤드셋을 제공한다.
와이키키에서 차로 30분 정도면갈 수 있는‘ 돌 파인애플 농장’ (Dolepineapple plantation)도 ‘머스트 시’코스. 주차·입장료는 무료. 파인애플기차 투어는 따로 요금을 받는다. 파인애플 농장 투어는 물론 온통 파인애플로 가득한 대형 기프트 샵도 꽤나 흥미롭다.
■와이키키 샤핑거리
호눌룰루에는 다양한 샤핑 명소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은‘ 알라모하나 샤핑몰’ . 메이시스와 노스트롬 등 백화점에서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하와이 최대 샤핑공간이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릿도 한인들이 선호하는 곳 중 하나. 명품 브랜드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이밖에‘ 와이키키의 로데오’격인 ‘칼라카우아’ (Kalakaua Ave.)거리도 볼거리 가득하다. 티파니, 프라다, 루이비통, 발렌시아 등 세계 명품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으며 군데 군데 하드락 카페, PF 챙 같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함께 있어 서너 시간을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이곳 업소들은 늦은 밤에도 대부분 영업을 한다. <끝>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 [광복 70돌 특별 기획]시간 지나도 여전한 ‘꿈의 여행지’ 실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5/11/12/20151112111413563.jpg)
한인관광협회 한상민 회장
“저가항공사 취항관광 붐 기대해요”
한인관광협회 한상민 회장
“ 한 국 의저가 항공사하와이 취항이 한인관광업계의 활력소가 되길기대합니다.”하와이 한인관광협회 한상민 회장(사진)은“12월19일 진에어가 취항하면 한국인의 하와이 패키지 관광 붐이조성될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마케팅 강화, 서비스 개선 등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저가항공사로는 처음 인천-호놀룰루 미주노선에 투입되는 진에어는 12월19일부터 주 5회 393석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한다. 한국 발 기준 항공료 차이는 기존 국적 항공사와 비교해10여만원 저렴하다.
한 회장은 “가격이 큰 차이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젊은 신혼부부, 대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매력적”이라며 “특히 기존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안 항공과의 4파전 구도가 되면 전반적으로 항공료가더 내려갈 가능성도
<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