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센터 28일 이준실·오위영 테너 등
“자선 연주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습니다”한미문화센터(대표 우정자)는 오는 28일 오후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
한미문화센터는 각종 문화 활동 및 자선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 돕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것을 목표로 올해 2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우정자 대표는 “다양한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리는 자선연주회에는 실력있는 한인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리딩클럽 오브 할리웃 주최 성악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이준실 테너를 비롯해 남가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위영 테너, 소프라노 김희우, 이지은, 콘서트 싱어 박선영이 아름다운 성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글로리아찬양단과 열린문바디워십아트칼리지도 참여해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우 대표는 “연주회 중 사랑의 이웃돕기 순서에서 서류미비자 친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19세 장애인, 8식구와 한집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UCLA 여학생, 폐암 말기환자에게 금일봉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타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와 양질의 이민문화 보급, 장애 및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선연주회 입장권은 전화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직접 살 수 있다. 입장료는 10달러이다.
문의 (323)422-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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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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