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좀 더 편리하게 혹은 좀 더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혹은 소재들을 찾고 이들로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2016년에는 집에 대해 어떤 소재며 트렌드를 추구하는지 알아보자.
부엌에서는 베이스 캐비닛(base cabinet)과 월 캐비닛(wall cabinet)의 색상을 달리한다거나 메인 캐비닛(main cabinet)과 아일랜드(island) 혹은 톨 캐비닛(tall cabinet)의 컬러를 달리하는 변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즉, 흰색이나 뉴트럴 칼라로 메인 캐비닛(main cabinet)을 칠해 가전제품이 돋보이는 깔끔한 부엌에 다양한 나무결이 살아 있는 깊은 밤색의 톨 캐비닛, 또는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하는 아일랜드를 다른 색상의 캐비닛으로 하여 부엌의 포인트를 주기도 할 것이다.
아일랜드에 서랍을 넣어 예기치 않는 스토리지의 확보와 프렙 싱크(prep sink), 몇몇 스툴(stool)을 놓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마주 보며 작업 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등으로 아일랜드는 요즘 부엌 디자인에서 중심이 되고 있으며 2016년에도 꾸준히 선호될 것이다.
부엌의 레이아웃이 점점 더 리빙룸과 오픈되어 지면서 가전제품의 쇼업(show up)에도 비중이 더해지고 있다.
부엌 가전도 가족의 건강 및 웰빙을 생각하면서 전자레인지보다는 당연 월등한 음식의 질과 신선도를 제공해 주는 콤비 스팀 오븐의 선호도는 증가 될 것이다.
작은 공간의 할애로 생긴 워밍 드로워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기에 아주 유닉한 가전이기도 하다. 인덕션 쿡탑(induction cooktop)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물론 일반 여느 가정에서나 에너지 절약 면에서 혹은 공간 활용이나 안전도 면에서 꾸준히 선호되고 있는 가전이기도 하다.
부엌의 백 스플래쉬(back splash)나 욕실의 바닥, 혹은 벽 등에 12x24인치 크기의 큰 타일을 사용하거나 벽난로 주변을 앤 삭스(Ann Sacks)의 31x71인치의 초대형 사이즈의 타일 사용도 늘어 날 것이다.
커다란 타일들은 시각적으로 주변을 시원하면서도 넓게 보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기에 요즘 선호하는 모던 인테리어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리빙룸이나 패밀리 룸 등에 하나씩 있는 벽난로도 장작을 때는 전형적인 모습이기보다는 냄새나 공해 없이 단지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으로 바뀌면서 가스나 에탄올 등을 사용하는 새로운 벽난로의 모습이 디자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점차 욕실 혹은 집의 바닥을 타일로 하는 경우 타일 밑에 난방을 하여 찬 기운을 없애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요즘은 기술이나 소재가 많이 발달해 타일 난방에 그리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323)93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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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김 <블루하우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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