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의 두 번째 홈쇼핑에서는 재능 기부자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하석진, 디자이너 스티브J와 요니P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 중 1위를 차지할 재능의 소유자는 누가 될까.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에서는 두 번째 홈쇼핑 생방송을 준비하는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홈쇼핑 생방송에 첫 등장했다. 첫 등장과 동시에 발음실수를 선보인 노홍철은 이어지는 로브스터 해체쇼에서는 능숙한 솜씨를 선보여 선배 쇼호스트들의 놀라움을 샀다.
노홍철, 이서진, 김종국은 두 번째 홈쇼핑 생방송을 위해 재능상품을 만나러 갔다. 이서진과 노홍철은 연신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보탰다. 첫 번째 재능상품은 바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 서장훈은 “선뜻 출연결심을 했다가 첫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재능을 다섯 개씩 준비해오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농구가 아닌 정리정돈이라는 재능 기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이서진은 농구 한 번만 보여달라며 서장훈의 말을 일축했다. 역시 홈쇼핑 전 재능을 검증하는 시간이 빠질 수 없었다.
서장훈은 결국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과 농구경기를 펼쳐 농구 재능을 입증했다. 이어 두 번째 재능상품 ‘뇌섹남' 하석진이 등장했다.
하석진은 퀴즈 대결과 IQ테스트를 통해 재능 검증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하석진의 재능을 탐냈다. 마지막 재능상품으로는 디자이너 부부 스티브J와 요니P 부부가 등장했다. 이 부부는 리폼이라는 재능 기부를 선택했다.
즉석에서 청바지 리폼을 선보인 이들은 가장 탐나는 재능상품으로 등극했다. 이어지는 재능상품들의 호스트 팀 결정에서 노홍철은 0표의 굴욕을 맛봤다. 이서진은 서장훈과 스티브J 요니P 부부가, 김종국은 하석진이 각각 선택했다.
결국 이서진에게 버림받은 스티브J와 요니P 부부는 노홍철과 한팀을 이뤘다. 곧이어 두 번째 홈쇼핑이 시작됐다. 가장 많은 주문을 받은 1위 팀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 규칙상 각 팀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노홍철은 유재환을 즉석에서 초대했다. 유재환은 티셔츠 리폼에 영혼 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노홍철은 다급하게 유재환을 끌어냈다. 이어 김종국X하석진과 이서진X서장훈의 본격적인 홈쇼핑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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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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