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여성은 누구일까. AP통신과 임원들의 보수 조사 전문업체인 에퀼라(Equilar)는 25일(현지시간) 2015년 기준으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세계 10대 여성들을 발표했다. 마리사 메이어(사진) 야후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해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여성 자리에 올랐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와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는 각각 2220만 달러와 2040만 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출처: 구글>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여성은 누구일까. AP통신은 25일 임원들의 보수 조사 전문업체인 에퀼라(Equilar)와 공동으로 조사한 2015년 ‘세계 연봉 톱 10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을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여성 CEO로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어는 지난 해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와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는 각각 2220만 달러와 2040만 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1위,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 메이어의 2015년 연봉은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4200만 달러에 비해 16.6% 줄어든 규모다. 주식 수익은 34% 줄었다. 구글 부사장이었던 메이어는 2012년 7월 야후의 CEO로 자리를 옮겼다. 1975년 5월 30일 위스콘신 주 와사에서 태어난 메이어는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1999년 구글에 입사해 첫 여성 임원에 오른 인물이다.
▲ 2위,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 지난해 총 222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도에 비해 16% 오른 액수다. 배당수익 및 주가상승 등 주식수익은 9%. 인도계 미국인 기업인인 누이는 2012년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2위에 올랐다.
▲ 3위,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 지난해 총 2040만 달러를 받았다. 전년도 보다 8% 오른 연봉이다. 주식수익은 2%. 누이는 지난해 포천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세계 여성 50명 중 2위에 오른 인물이다.
▲ 4위, 마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CEO= 2015년 연봉은 202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13% 올랐다. 주식 수익은 16%.
▲ 5위, 버지니아 로메티 IBM CEO= 지난해 연봉 1980만 달러를 받았다. 전년도 비해 10% 오른 액수. 주식수익은 11% 줄었다.
▲ 6위, 메리 딜런 ‘ULTA 살롱, 코스메틱스 & 프레이그런스’ CEO= 2015년 연봉 1860만 달러로 전년도 비해 200%나 올랐다. 주식 수익은 37%.
▲ 7위, 아이린 로젠펠드 ‘몬델레즈’ CEO= 식품업체인 몬델레즈의 CEO인 로젠펠드의 지난해 연봉은 1830만 달러였다. 전년도 대비 15% 인상된 액수다. 주식 수익은 25%.
▲ 8위, 헤더 브레쉬 ‘밀란’ CEO= 의약품 생산회사인 밀란의 CEO인 브레쉬는 지난해 182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도 대비 25% 오른 액수. 주식 수익은 4% 줄었다.
▲ 9위, 캐롤 메이로위츠 TJX CEO= 할인매장 운영업체인 TJX의 CEO인 메리로위츠는 지난해 1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도 대비 23% 깎인 연봉이다. 주식 수익은 9%였다.
▲ 10위, 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CEO= 지난해 1710만 달러를 받았다. 그 전해에 비해 13% 줄어든 액수다. 주식수익도 23% 줄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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