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퀴즈 프로그램에서 5000만 원 상금은 놓쳤지만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송은이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을 상대로 퀴즈 대결을 벌였다.
이날 송은이는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유쾌하게 퀴즈를 풀었다. 최근 다양한 활동하는 것과 결혼 생각 등에 대해서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송은이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결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MC 조우종이 미혼, 독신주의가 아니냐고 묻자 “저는 한 번도 독신주의를 선언한 적도 혼자 살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어렸을 때) 스물여섯 살 때 결혼하고 살고 있을 줄 알았다"며 “남들 사는 것처럼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다른 길을 걸은 듯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절친 김숙이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후보였다는 조우종의 말에 “저한테는 언급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출연했다면 김숙처럼 재미있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면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쑥쓰러워 출연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 가능성은 없다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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