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창희가 절친이 조세호의 갑작스러운 인기가 배 아프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프로불참러’로 하루아침에 대세 반열에 오른 조세호와 자타공인 그의 절친 남창희가 ‘플러스 원’ 자격으로 동반 출연했다.
남창희는 최근 급격히 높아진 조세호의 인기에 “맹장수술을 한 것처럼 배가 아프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러워서 밥도 잘 안 넘어간다. 모래 한 움큼을 삼키는 것 같다”고 질투를 드러냈다.
남창희는 계속해 “조세호는 실제로도 프로불참러“라며 “조세호의 인기는 3주 본다. 방송 나갈 때쯤이면 사그라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독설했다.
이에 MC들이 “친구가 잘돼야 본인도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자 남창희는 “같이 못 됐으면 좋겠다”고 못 박으며 남다른 우정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남창희는 “일없이 17년 동안 TV를 보니까 뜰 사람과 못 뜰 사람이 눈에 보인다”며 “설현을 처음 보자마자 잘 될 줄 알았다. 아이오아이 멤버도 75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맞췄다”며 자칭 ‘연예가 대박 감별사’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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