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 중 한 팀인 소녀시대의 전, 현직 멤버들이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 10에 동반 진입했다.
26일 현재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의 최신(6월 4일자) 월드앨범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는 이달 17일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은 제시카가 지난 2007년 가수로 정식 데뷔 뒤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제시카는 자작곡인 ‘플라이’(Fly)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소녀시대 현 멤버 티파니는 이번 미국 월드앨범차트에서 지난 11일 출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로 10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로써 티파니는 직전 주 3위에 이어 2주 연속 미국 월드앨범차트 톱 10 안에 드는 힘을 보였다.
한편 이번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더 클랜, 파트 1: 로스트’(The Clan, Part 1: Lost)으로 5위를, 걸그룹 AOA는 신보 ‘굿 럭’(Good Luck)으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집계 주,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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