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박혁권이 장훈 감독의 ‘택시 운전사’에 탑승한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해진과 박혁권은 ‘택시 운전사’ 출연을 확정하고 6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택시 운전사’는 ‘의형제’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독일 기자를 광주까지 태우게 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역으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당시 목숨을 걸고 현장을 기록한 독일기자 피터 역으로 출연한다.
유해진은 만섭과 피터를 돕는 광주의 택시기사로, 박혁권은 광주에 있는 신문사 기자 역으로 등장한다. 류준열은 피터의 통역을 돕는 대학생으로 호흡을 맞춘다.
‘택시 운전사’는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에 이어 유해진과 박혁권까지 출연을 확정하면서 연기파 배우들로 막강한 라인업을 갖췄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킹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어벤져스2’ 등에 출연한 독일의 대표배우다.
한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의 만남에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 연기 보증수표 유해진에 박혁권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두루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택시 운전사’ 배우들과 제작진은 27일 고사를 지내고 무사 촬영을 기원한다. 내년 개봉이 목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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